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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안 본다고 누가 그래?"내부평가의 빡빡한 리얼리티

썬키 2026. 1. 16. 14:45

 

 

 

 
Course Evaluation Life

"시험 안 본다고 누가 그래?"

내부평가의 빡빡한 리얼리티

정보처리산업기사 과정평가형, 날로 먹는 자격증이 아닙니다. 😅

처음 과정평가형 정보를 찾아볼 때 가장 많이 보였던 말이 뭔지 아세요? "국가시험(필기/실기) 없이 자격증 딸 수 있다"는 거였어요. 솔직히 저도 그 말에 낚여서(?) "오, 개꿀인데?" 하고 시작했거든요. ㅋㅋ 근데 직접 6개월 동안 굴러본 입장에서 말하자면...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리예요. 큰 시험 한 번이 없을 뿐이지, 작고 매운 시험들이 매주 우리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01. NCS 커리큘럼, 실무를 통째로 씹어먹다 📚

우리가 배우는 건 단순히 '자격증용 이론'이 아니에요. NCS(국가직무능력표준)라는 기준에 맞춰서 현업 개발자가 하는 일을 단위별로 쪼개서 배웁니다. 커리큘럼은 진짜 알차다 못해 꽉꽉 눌러 담은 느낌이에요.

📌 실제 다루는 기술 스택 & 과목
Back-end: Java(JDK 17), Spring Boot, MyBatis/JPA
Database: Oracle SQL, MySQL, ERD 설계
Front-end: HTML5, CSS3, JavaScript, jQuery
Infrastructure: 네트워크 기초, 클라우드 서버 배포 기초

각 과목은 '능력단위'라고 불리는데, 한 단위가 끝날 때마다 우리는 평가를 받습니다. 예를 들어 '데이터베이스 구현' 단위가 끝나면, 교수님이 준 요구사항에 맞춰 테이블 설계하고 SQL 쿼리 짜서 제출해야 해요. 이게 말이 쉽지, 제약조건 하나 틀리면 바로 감점이라 진짜 손에 땀을 쥐게 됩니다. 🔥

02. 내부평가, 왜 빡빡하다고 할까? 📝

검정형(일반 시험)은 시험 당일 컨디션만 좋으면 된다지만, 과정평가형은 지속적인 성실함이 없으면 점수 따기가 진짜 힘들어요. 제가 경험한 내부평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 📄
    지필 평가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묻는 주관식/단답형 시험이에요. "OSI 7계층을 쓰시오" 같은 기본부터 "Spring MVC 패턴의 흐름"까지... 솔직히 암기할 게 꽤 많아요. 대충 넘기려다간 재시험의 늪에 빠집니다.
  • 💻
    수행 평가
    이게 진짜 메인이에요! 주어진 화면을 똑같이 코딩하거나, DB를 연결해서 CRUD 기능을 구현해야 합니다. 제한 시간 내에 버그 없이 돌아가는 결과물을 내야 해서 실전 코딩 테스트 하는 느낌이에요. 진짜 쫄깃해요. ㅋㅋ

평가 날 분위기는 진짜 적막 그 자체예요. 키보드 타다닥 소리만 들리는데, 중간에 "아..." 하는 한숨 소리 들리면 '누가 에러 났구나' 싶어서 같이 긴장하게 되더라고요. ㅠㅠ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면서 구글링 없이도 기본적인 쿼리나 클래스 설계는 척척 하게 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03. 과목별 난이도 체감 (feat. 비전공자의 눈물) 😢

솔직히 훈련 기관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다닌 곳은 비전공자 비율이 60% 정도였어요. 모두가 겪는 '통곡의 벽'이 몇 군데 있습니다.

분야 주요 내용 체감 난이도
애플리케이션 배포 서버 설정, 빌드 도구 활용, CI/CD 맛보기 ★★★★★
데이터베이스 SQL 기초, 조인, 서브쿼리, 모델링 ★★★☆☆
화면 구현 HTML/CSS 레이아웃, JS 비동기 통신 ★★☆☆☆

특히 Java의 '다형성'이나 Spring의 '의존성 주입' 개념 나올 때는 강의실 분위기가 싸해집니다. ㅋㅋ 저도 "난 개발이랑 안 맞나?" 하고 진지하게 고민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과정평가형은 동기들이랑 같이 공부하니까 서로 물어보면서 버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않고 질문하는 분위기가 중요하더라고요.

04. 지치지 않고 살아남는 꿀팁 💡

과정평가형의 마라톤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전략이 필요합니다. 제가 직접 겪으며 체득한 꿀팁들 공유할게요.

✅ 과정평가형 서바이벌 가이드

  • 오답 노트는 생명줄: 내부평가에서 틀린 건 외부평가에서도 또 나옵니다. 무조건 정리하세요!
  • 결석은 절대 금지: 진도가 진짜 빨라요. 하루 빠지면 다음 날 외계어 들립니다. 출석률 80%는 기본!
  • 깃허브(GitHub) 관리: 평가 결과물이나 프로젝트를 깃허브에 올리세요. 자격증+포폴 동시에 챙기는 법입니다.
  • 멘탈 관리: 평가 점수 좀 낮게 나왔다고 좌절 금지. 어차피 평균 80점만 넘기면 합격권입니다!

과정평가형을 고민 중이라면 하나만 기억하세요. 여긴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개발자가 되기 위해 자격을 증명하는 곳"입니다. 빡빡한 내부평가에 치이다 보면 어느새 자격증은 덤으로 따라와 있을 거예요.

본 게시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개인의 경험에 기반한 후기이며, 훈련 기관 및 과정마다 상세 내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